정동원 아내의맛 할아버지 산소에서 노래부르기

아내의 맛 정동원 할아버지 산소에 가다.

출처 트롯의 맛, 정동원 tv 하동 나들이 편 

미스터 트롯에서 트롯 하면 빠질 수 없는 최연소 동원이가 할아버지 산소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할아버지와 각별히 사이가 좋았던 동원이는 동생 동혁이와 아버지 이렇게 셋이 마스크를 끼고 오랜만에 마스크를 끼고 할아버지 산소에 도착합니다.

 

 

 

 

 

 

동원이가 할아버지 산소에 도착했는데 이영상을 보니 저도 어릴 적 6학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기억이 나네요. 동생 등에 업혀 도착한 동원이는 도착하자마자 할아버지 제사상을 아버지와 함께 차립니다. 할아버지는 돔베기를 좋아하셨다고 하는데요. 돔베기는 상어고기를 상어고기를 경상도 사투리로 돔베기라고 말합니다.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돔베기 그리고 동원이가 타 온 따뜻한 믹스커피, 그리고 술을 상위에 올리고 절을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믹스커피를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또 생각이 나네요 믹스 커 피라 고도하고, 다방커피? 프리마 커피라고 부르죠.

이렇게 할아버지에게 절도하고 술과 커피를 할아버지 산소 주변에 고루 뿌려드린 뒤에 동원이는 자신이 미스터 트로트에서 불렀던 노래를 하나둘씩 틀어줍니다. 저는 정동원의 보릿고개와 사랑은 눈물의씨앗 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할아버지에게 어떤노래를 틀어줄까요?

이렇게 할아버지에게 직접 배운 곡예사의 첫사랑, 눈물 비 등 할아버지와 같이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고 즐겁게 지낸 동원이 가 항상 곁에 있을 줄만 알았던 할아버지 산소에서 영면하신 할아버지에게 노래를 틀어드립니다.

 

동원이는 장례식 때도 할아버지를 보고 울지 않았습니다. 울면 할아버지가 좋아하시지 않으니깐 안 슬픈척한다고

동원이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더욱 열심히 하기로 하고 하늘에서 계속 들으시라고 평생 노래 부르겠다고 다짐합니다.

동원이 유튜브를 한참 보았는데 저처럼 예전에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처럼 옛날 생각이 난다. 눈물 비 노래 만들으면 눈물이 정말 비처럼 내린 다라는 것을 보고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더욱 기대 많이 할게요 정동원 파이팅!

2020/10/04 - [daily life 일상생활] - 정동원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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